권영진 대구시장,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 개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3분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20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추석 대책을  큰 사고 없이 추진한 각 구청장과 군수의 노고를 치하한다. 이어 3분기 시 주요 행사였던  ‘대구치맥페스티벌, 한국잼버리대회, 서문시장 야시장 운영, 도시철도1호선 서편연장 개통’ 등에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전기자동차 보급 및 공용충전기 보급 확대, 구·군 사회적경제 전담부서 신설, 규제개혁 점검회의 후속조치 및 평가 대비 철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등에 대해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할 예정이다.

‘사업장 생활계 폐기물 매립장 반입금지’에 대해 토론, 구․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이나 방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구청장·군수님과 토의·협력의 장을 마련해 세계 속의 대구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협의회는 민선6기 출범 후 매 분기별로 정례적으로 개최해 90건의 건의․애로사항을 접수했고, 그 중 58건은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32건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향후에도 구·군 애로사항을 수시 접수해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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