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 업무 협약, 내년 2월 정상운영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본격 시동
[금산=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금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금산군과 금산경찰서, 충청남도 금산소방서는 지난 20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금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해 김의옥 금산경찰서장, 조영학 금산소방서장과 관련 실무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묻지마 범죄 성폭력 사건 등 강력범죄 범죄예방을 위해 각 기관이 대응체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업무 주체와 범위를 명확히 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관리운영 체제 구축과 개인 영상정보 보호 등 협업의 능률화에 무게를 뒀다.
금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경찰과 자치단체가 부서별, 목적별로 각각 분산 설치 운영 중인 총 727대의 방범용 및 재난재해 등 CCTV를 같은 공간에서 함께 통합⋅연계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고 및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관제센터는 금산읍 청산회관 2층 3층에 들어서며 이달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12월에 완공된다.
정상 운영은 내년 2월이며 금산군은 통합관제센터 관리 전반에 대하여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금산경찰서는 경찰인력 24시간 상시 근무로 관제업무에 대한 관리 감독 사건 사고시 출동에 나서게 된다. 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