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오는 22일 오후 성내2동 주민센터에서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개최된다.
참가자는 일본, 대만, 캄보디아, 베트남 등 6개국 10명이다.
이들은 나의 한국 생활담, 고향과 대구의 차이점, 내가 본 대구의 문화와 사람들 등을 발표한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2명, 장려 3명에게 상패와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부상이 수여된다.
윤순영 청장은 “이 대회의 참가자들이 중구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지역의 민간외교 사절단으로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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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