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전민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종헌)는 21일 유성구를 방문해 지난 8월 27일 열린 제14회 한여름밤 마을축제의 수익금 가운데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전민동 10여개 단체들이 지역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뜻을 모아 수익금 일부를 모은 것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지정 기탁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올해 14회째를 맞았던 전민동 마을축제는 주민들로 구성된추진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만든 주민주도형 축제로, 매회 20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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