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 근절 및 방제품질 향상 위한 특별대책 추진
도는 우선 재선충병 방제사업장 불법 자격증 대여 방지와 산림사업법인 관리를 위해 10월 6일까지 시·군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사업 현장에는 지역특임관 및 책임담당관 현장감독 강화, 전면 감리제 시행 등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에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공무원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방제작업에 참여하는 산림조합·산림법인 등 방제업체를 대상으로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올해 피해목을 10만본 이하로 줄이고 향후 2018년까지 관리가능한 수준의 완전방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피해 선단지 및 단목 발생지를 중점으로 압축방제를 실시, 청정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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