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건축가의 손에서 탄생한 디저트는 과연 어떤 모양일까.
우크라이나의 건축가 겸 제빵사인 디나라 카스코의 디저트를 보면 우선 그 독특하고 세련된 생김새에 감탄하게 된다. 마치 하나의 근사한 건축물을 보는 듯 건축학적인 설계와 기하학적인 생김새가 눈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심지어 너무 아름다워서 도무지 먹기가 아까울 정도다.
달콤한 디저트를 마치 상상 속의 건물인 것처럼 생각하고 제작했다는 것이 카스코의 설명. 카스코는 “아직 실현시키지 못한 아이디어가 많다. 또한 나는 실험정신도 강하다”면서 “앞으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출처 <굿매거진>.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l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