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미얀마 의료취약 지역에 구급차를 기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6일 인천 송도 수출 2단지 사무실에서 ‘사랑의 앰뷸런스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사랑의 앰뷸런스’는 중고 앰뷸런스 차량을 정비·재생해 미얀마 의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국제 나눔 사업이다.
ETRI가 이번에 기증한 앰뷸런스는 시가 2500만원 상당으로 미얀마 양곤의 비영리 단체 FFSS(Free Funeral Service Society)에 전달된다.
ETRI 한주동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연구원의 노사가 공동으로 힘을 합쳐 진행한 의미 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ETRI는 국제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더불어 사는 세상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 등을 통해 기부금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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