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서북경찰서는 26일 외국인을 위한 ‘지진 대피 요령 외국어 홍보물’을 제작해 외국인 관련기관에 배포했다.
홍보물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천안시 등록외국인 기준 6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발생 시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담고 있다.
서북서는 홍보물 배포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교통사범에 대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함께 안내했다.
김보상 천안서북경찰서장은 “모든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외국인들을 포함해 모든 국민들이 이번 외국어 홍보물을 통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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