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고·새빛유·초·반곡중 2019년 3월, 나성유·초·중·반곡유·초·고는 같은해 9월로
[세종=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2생활권 4개교, 4생활권 6개교의 개교 시기를 연기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열린 교육부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인근 학교시설의 여유, 공동주택 입주시기 지연 등을 이유로 2-1생활권 다정고와 4-1생활권 새빛초·반곡초·중·고 등 10개교의 개교시기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다정고는 현재 동지역 고등학교 수용률이 53.1%*로 오는 2018년까지 수용에 여유가 있어 2019년 3월로 개교시기를 늦춘다.
2-4생활권(나성동)의 나성유·초·중과 4-1생활권(반곡동)의 새빛유·초·반곡유·초·중·고는 인근 공동주택의 입주시기가 연기됨에 따라 나성유·초·중과 반곡유·초·고는 2019년 9월에, 새빛유·초와 반곡중은 2019년 3월에 개교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4-1생활권 등 일부 블록은 3생활권 학교에 임시수용하고 임시 수용기간 동안은 통학대책을 마련해 통학버스를 임시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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