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영업신고대상에서 제외돼 위생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규모 슈퍼 등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각면 식품판매업소(일반슈퍼) 및 기타식품판매업소 121개소를 대상으로 각면에 지정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점검반으로 편성돼 실시한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소분․운반 ․진열 또는 보관 판매여부, 유통기한을 변조하는 행위, 부패․변질된 식품 소분 여부, 저가 어린이 부정불량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군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의심이 가는 제품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물질 함유여부 등 안전성 여부를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또 검사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현지계도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해요인의 사전 예방 및 안전한 식품유통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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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