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유성CC에서 제8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는 박세리 키즈를 꿈꾸는 전국의 골프 꿈나무 190여명이 참여한다.
이 대회는 2007년 동양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박세리 선수를 기념하고 골프 꿈나무를 조기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09년 대전에서 창설됐다.
대회 첫날인 4일 박세리 선수가 경기장을 찾아 대회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 및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남·여, 학년별 4개 부문으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스트로크플레이에 의한 개인전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각 부문별 1위부터 10위까지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성적 우수 선수에게는 대한골프협회에서 인정하는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가 지급된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