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박형정)은 27~ 2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일자리종합박람회에서 일家양득릴레이캠페인 일환으로 일·가정 양립을 권장하거나 저해하는 직장언어, 사자성어, 신조어 등에 대한 선정이벤트를 실시했다.
시민들은 양일간 권장어 및 저해어 예시 각 4가지 중 권장어로는 “나 먼저 가니까, 다들 빨리 퇴근하세요~”를, 저해어로는 “임산부 티내지 마라~”를 다수 선택했다.
또 ‘벌써 가게?’,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다’, ‘퇴근하고 집에서 마무리 해’ 등을 저해어로 지적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근로자들이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각종 일·가정 양립 관련 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기업문화 개선을 위하여 일家양득캠페인과 함께 남성육아휴직지원, 대체인력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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