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미래전략 공모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포즈를 취했다.<사진=충북도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2016년도 충북 미래전략 공모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9개 우수과제에 대해 시상을 했다.
충북도는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을 넘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미래전략 기획과제를 공모했고,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총 40개 과제가 응모됐다.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에는‘충북 태양광,ESS 실증·표준화 기반구축 사업’을 제안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승준, 우수상에는 ‘첨단 뷰티기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제안한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정순철, 장려상에는‘청남대 VR(가상현실) 전시체험관 구축’을 제안한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김영철씨가 선정됐다.
이어 ‘충북고령친화 용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한 유원대학교 서용성, ‘충주 수안보 온천관광 연계 반려동물 힐링산업 조성’을 제안한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윤명한이 선정됐다.
이두표 경제정책과장은 수상 과제 중 사업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전문가의 사업기획 용역을 통해 2018년도 정부예산 사업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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