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산격동 시청별관(舊 경북도청) 이사가 완료됨에 따라 7일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시민 초청 입주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식에는 정태옥 의원을 비롯해 최길영 시의회 부의장,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시의원, 구·군 부단체장, 기관·단체장, 북구 산격동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입주식 식전공연으로는 대구시 홍보동영상 상영, 표창수여, 인사말,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시루떡 절단, 기념촬영, 부대행사(지신밟기)가 있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입주식을 시민과 공무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한다.
먼저, 혼성 퍼포먼스 퓨전밴드 ‘비스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미니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지역풍물패도 초청, 입주 후 무탈을 기원하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권영진 시장은 “여러 군데 흩어져 있던 시청 별관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며, ”이번 입주로 직원들에게는 공직 분위기를 일신하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별관을 알리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창조적 아이디어가 모이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한분 한분의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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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