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능력중심사회 실천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대내외로 알리는 행사를 펼친다.
인천재능대는 5일 본관 대강당에서 2016 JEIU NCS EXPO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안상수 국회의원, 배성근 대학정책실장,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학교법인 재능학원 박성훈 이사장, 전국 전문대학교 총장, 고등학교 교장, 언론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유정복 인천시장, 안상수 국회의원,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의 축사와 CJ푸드빌, (주)서브원, 인천경영포럼, 기호일보 등 산학관협력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박성훈 학교법인 재능학원 이사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인천재능대학교가 추구하는 능력중심, 재능중심, 체험중심의 산학협력 성과를 선보이려 한다”며 “앞으로도 능력중심사회를 실천하는 선도대학으로 우리나라 고등직업교육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학벌이나 외형이 아니라 실질적인 역량과 능력을 키워 사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게 교육의 목표가 돼야 한다. 특히 인천재능대학이 선두주자로 가고 있어 기쁘다”면서 “인천 300만 시대에 인천시와 인천재능대학이 힘을 합쳐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체육관에서 열린 NCS 캡스톤디자인 작품 관람 및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성화사업 성과발표를 시작으로 화장품과의 제작 향수 시향, 한식명품조리과의 산업체와 함께 개발한 신메뉴와 인천탁주를 이용한 한식디저트 시식, 항공운항서비스과의 제조 칵테일 시음, 호텔관광과의 인천 섬 여행 기획상품 설명 등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청년취업박람회, 특성화사업 성과 홍보관, 창업동아리 플리마켓, 듀얼공동훈련센터 홍보관 등을 운영하며 인천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NCS 엑스포는 오는 7일까지 교내 곳곳에서 펼쳐지며 학생축제, 산학관협력세미나, 창업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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