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경산시, ‘의료관광객·유학생’ 유치, K-뷰티 제품 판로 확대 박차
개척단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을 단장으로 수성구, 경산시 담당 공무원과 주민행복사업단 관계자, 지역 병의원 및 K-뷰티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몽골 울란바트라시에 파견은 수성구, 경산지역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의료관광과 K뷰티 제품 판매 홍보하는 수성구청 관계 공무원
대학에 따르면 해외시장개척단은 ▲제4회 2016 한-몽 병원, 의료관광 & K-뷰티 EXPO(9월29∼10월2일) 참가 ▲몽골 유수기업인 MONOS그룹 방문 ▲몽골민족대학, 몽골국립농과대학을 비롯한 6개 대학방문 등을 통해 한방의료봉사, 의료관광 및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 홍보, K-뷰티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전시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박수진 단장은 “이번에 구축된 몽골의 네트워크를 통해 수경지역 병의원과 기업들에게 의료관광객 유치 및 K-뷰티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뒷받침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단은 몽골 의료관광협회, MONOS그룹, 몽골에투겐대학 등 몽골의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과 7건의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2016 한-몽 병원, 의료관광 & K-뷰티 EXPO에서는 3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며, 한방의료 홍보와 의료관광 프로그램 및 K-뷰티 제품에 대해 40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몽골 방문으로 수성구의 우수한 의료관광 상품과 경산시의 K-뷰티 제품이 몽골 현지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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