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베니키아 호텔베어스 행사현장
[강원=일요신문] 최영 기자 = 강원도(지사 최문순)가 레고랜드 테마파크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엘엘개발 주식회사(대표 탁동훈)는 7일 춘천 베니키아 호텔베어스에서 레고랜드 테마파크 착공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최문순 도지사와 최동용 춘천시장, 김동일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레고랜드코리아 유한회사, 대림산업 등 레고랜드 사업 참여 주주사, 시공사 관계자,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 했다.
행사는 착공보고를 시작으로 착공협약식, 착공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유공공무원에 대한 강원도지사 표창 수여식도 있었다.
한편, 이날 테마파크 공사 안전시공 및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민관이 공동 협력하기한 가운데 엘엘개발은 본공사비 조달을 위해 테마파크 주변시설 부지에 대한 매각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주변부지의 개발도 함께 추진해 2018년 개장시 중도 전체가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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