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일요신문] 세종 연세초 총동문회가 개교59주년을 맞아 8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제12회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충북= 일요신문] 임규모 기자 =세종 연세초 총동문회가 개교59주년을 맞아 8일 ‘제12회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어진동 모교 대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헌완 총동문회장, 박옥순 연세초 교장, 김유수 교감, 임훈 연기면장, 임유수 세종중앙농협 조합장, 임창철 전 연기군의회 부의장, 조관식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 고진광 세종시 총동문회 연합회장, 황인천 대영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동문·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했다.
1~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총 동문 및 고향어르신 한마음 명랑운동회, 초대가수 공연, 장기자랑 등이 열려, 화합과 함께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1957년 개교한 연세초는 행복도시 건설계획에 따라 수용되면서 지난 2010년 제53회 졸업식을 끝으로 현 어진동으로 이전, 2013년 재 개교 했다.
당초 폐교위기에 몰렸던 연세초는 동문등의 건의 등으로 인해 졸업기수 승계를 결정, 구 위치인 연기군 남면 양화리와 인접한 현 세종시 어진동으로 이전 재 개교 했다. 연세초는 현재 1~6학년 23학급에 515명이 재학 중으로 총 3268명의 졸업생을 배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헌완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오늘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모교에서 총동문회체육 행사를 개최 하게 돼 무엇보다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동문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연세인의 자랑과 긍지를 지키고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최고의 학교가 되도록 노력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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