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경산시 남부동발전협의회(회장 오세근)는 지난 6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21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 대회,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등 10월의 다양한 행사 참여 협조, 남부동 클린서포터즈 운영 안내,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공지, 경산아카데미 강좌, 박물관 속 영화관 등 문화예술공연 홍보 및 학교 주요 행사 안내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체육대회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현장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 및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남부동의 낙후된 지역 환경개선과 주민숙원사업 등 내년도 추진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오세근 남부동발전협의회장은 “현재 우리가 당면한 주요 사항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남부동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나은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각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부동발전협의회는 도의원,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등 총 2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협력해 주민화합과 남부동 발전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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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