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지난 7일 국비확보와 예산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국비예산 확보 방안 및 전략 특강을 가졌다.
영덕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기획재정부 예산실 최재영 국토교통예산과장을 초청해 ‘대한민국 정부예산의 실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앙부처,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활용한 긴밀한 협조체계로 인적 네트워크의 구축을 역설했다.
또한 예산확보를 위해 국정시책에 부합되는 구체적이고 정교한 논리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을 설득하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파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재영 과장은 제3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고 외교부 개발협력과장, 기재부 법사예산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국토교통예산과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비확보에 전 직원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하며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공모과제 발굴 워크숍 등 직원들의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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