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오는 12일 오후 남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지하철 1호선 교대 역사 내에서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우리집 앞, 이동관공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행사는 ▲행복한 공간 ▲따뜻한 소통 ▲꿈꾸는 친구 등으로 운영되며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을 비롯해 인근 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꿈꾸는 음악학교’와 ‘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청소년문화의집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참여기관 부스에서는 청소년문화활동 체험·학교폭력관련 상담, 각종 심리검사·청소년 인권·법률 상담 등이 진행된다.
임병헌 청장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간을 지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가진 크고 작은 고민들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들어주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상담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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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