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시장 개별관광객 유치마케팅 본격 추진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는 싱가포르 코리아플라자에서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싱가포르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을 통해 여행 관련 정보를 취득하는 현지 관광객의 성향에 맞춰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200여 명의 잠재관광객이 찾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주관광 접근성, 교통수단, 자연환경, 관광지, 축제, 추천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관광공사는 성공적인 제주관광 시장다변화를 위해 주요 국가별로 FIT(개별관광객)와 SIT(특수목적관광객), 단체관광객, 기업인센티브 단체 등 타깃을 설정한 후 맞춤형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겨울과 봄철 방한 수요가 큰 아세안 아웃바운드 성향을 고려해,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개별관광객 비중이 높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지속적인 개별관광객 대상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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