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입은 자매결연마을 현장방문과 농촌일손돕기 가져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경남농협 경영지원부(부본부장 김석균)는 11일 밀양시 단장면 소재 구천마을에서 경영지원부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태풍 피해복구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자매결연마을 찾아 대추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사진>
경남농협 경영지원부는 밀양시 단장면 구천마을과 지난 2013년 5월 30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영농지원 및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이날 일손돕기에 앞서 마을회관에 신형 에어컨을 기증했다.
김석균 부본부장은 “태풍 피해복구와 영농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1사1촌 자매결연 기업, 농촌사랑회원과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적기 영농활동을 위해 농협에서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사회봉사대상자 인력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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