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 5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는다.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구축사업’은 소공인의 집적지구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프라 공동장비시설 구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전국 25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주관기관을 공모해 서류평가, 현장실사, 타당성검토 등을 거쳐 ‘대구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등 4개 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대구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중구 패션주얼리전문타운 3층에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가공기 등 첨단장비가 설치된 공동장비실을 구축해 대구 주얼리 집적지인 중구 성내1동의 160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도심재생문화재단 윤순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디자인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 등 패션주얼리 소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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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