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북이면 주민 진주산업 소각장 증설 결사반대 시위 열어
【충북·세종=일요신문】 청주시 북이면 진주산업 소각장 증설반대 시위에 참여한 내수·북이면의 한 주민이 시위도중 기도를 하고 있다.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 내수·북이면 주민 100여명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청 정문 앞에서 북이면에 위치한 진주산업 소각장 증설 결사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10일에도 청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강유역환경청의 환경평가 이후 청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최종승인을 남겨둔 상태라고 밝혔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북이면 주민들은 진주산업의 대규모 소각로 증설이 가져올 주변 환경피해와 대기오염 등을 들어 청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부결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내수·북이면 청주시의회 의원인 새누리당 전규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변종오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병수 의원 등이 시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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