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대덕SW마이스터고, 동아마이스터고, 한국산업인력공단대전본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사진=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박형정)은 11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중회의실에서 일학습병행제 및 NCS활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밭대학교, 대덕SW마이스터고, 동아마이스터고, 한국산업인력공단대전지역본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참여하여 지역 청년들의 취업지원과 일학습병행 활성화를 위해 협력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일학습병행제는 독일 듀얼도제, 호주·영국 견습제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터기반학습(work based learning)을 한국실정에 맞게 도입한 것으로, 기업에 선 취업 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평가를 통해 자격 혹은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스터고의 우수 인재를 강소기업에 취업시키고 기업에 특화된 현장교육 및 기업에서 실시하기 어려운 이론교육을 대학을 통해 보완함으로서 기업맞춤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훈련수료 후 근로자는 직무능력평가를 거쳐 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대학의 계약학과 등과 연계하여 대학연계형 일학습병행제로 참여하는 경우 학사학위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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