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WACS 코리아 푸드트렌드페어’ 수상 학생들이 메달과 상장을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6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에서 대상 2개, 금상 6개, 은상 등 14명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시부문에 출전한 최현규(1년) 학생은 ‘치킨 갈라틴’으로, 곽세동(1년) 학생은 ‘푸아그라를 곁들인 소 안심구이’로 다양한 표현성을 보여줘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김혜진(2년)·김동관(1학년)학생은 9첩반상부문에서 금상을, 유태연(1년)·황태정(1년) 학생은 죽상부문으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또 라이브부문에서 이윤정(2년) 학생 외 4명은 ‘단호박 퓨레를 곁들인 허브삼겹살 구이’로 특산물의 특징을 잘 살려 금상을 수상했다.
김혜진(2년) 외 4명은 ‘닭가슴살 수비드’로 닭가슴살의 부드러움을 잘 살려 금상을 수상했으며, 김영창(2년)학생 외 4명은 은상을 수상했다.
장상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부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지도 교수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직무교육의 성과였다”며, “한 달간 매일 새벽 시간까지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현장 적응능력 배양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전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5개 부문 36개 종목으로 나눠 경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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