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0월까지 백화점 전용 앱(App)인 <스마트 쿠폰북>을 활용해 <서비스 아이디어 고객 공모전>을 진행한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백화점 업계들이 최근 온라인 및 기타 유통 채널이 급속히 많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고객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 서비스 발굴 및 확대를 통해 고객 유치 경쟁에서 한층 앞서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10월 말까지 백화점 전용 앱(App)인 ‘스마트 쿠폰북’을 활용해 ‘서비스 아이디어 고객 공모전’을 열어 고객들의 참신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일까지 밝은 미소로 인사하는 직원들을 발굴해 칭찬 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 교환권’ 증정 이벤트를 열어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밝은 인사 먼저 나누기 캠페인’을 활성화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올해 초부터 ‘모두가 함께하는 더 좋은 서비스’를 목표로 ‘롯데백화점 서비스 투게더’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존 백화점 내부에서만 진행하던 서비스관련 교육·캠페인·인재양성 등을 고객·파트너사·대외기관까지 확대 시행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양여대’, ‘인하공업전문대학’, ‘부산여대’와 연계해 우수 서비스 인력을 양성해 취업까지 연결시켜주는 ‘서비스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서비스팀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서비스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론부터 실무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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