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유형별 독서지도 방법과 세상을 바꾼 역사적 사건 알려줘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문형)은 오는 11월 2일부터 24일까지 중앙도서관 학부모교육원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학부모연수’를 개설,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부모가 지도하는 통합적 독서코칭(심화) 과정’과 ‘역사를 보는 눈, 신화·사자성어·사람·사건 과정’으로 열린다.
지난 9월 기초과정에 이어 개설하는 ‘부모가 지도하는 통합적 독서코칭(심화) 과정’은 오는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50분동안 4차례에 걸쳐 경성대학교 창의인재대학 이소의 교수가 나와 진행한다.
이 교수는 참가자들에게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인문학적 통합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한 자녀 유형별 독서지도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역사를 보는 눈, 신화·사자성어·사람·사건 과정’은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50분동안 4차례에 걸쳐 동의대학교 평상교육과 양근숙 교수가 나와 진행한다.
양 교수는 예술 속 신화, 사자성어 속 동양사, 제국을 이룬 인물, 세상을 바꾼 사건 등을 통해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꿔왔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수강 희망자는 10월 12일부터 중앙도서관 학부모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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