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낙동강대장정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공립 대안교육기관 ‘마음이 자라는 학교’ 학생 36명과 지도교사 20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1일차에는 낙동강을 보며 걷는 대니산 트레킹(10㎞), 낙동강종주길(달성보~수련원)을 따라 자전거 대장정(21㎞)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저녁에는 응급처치 등 각종 체험위주 안전교육도 진행된다.
2일차에는 도동서원에서 수련원에 이르는 낙동강 물길 따라 래프팅(10㎞)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집을 떠나 산과 강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수련원은 시교육청 지역 내 모든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한 낙동수련과정과 더불어 두드림캠프, 자신만만캠프, 또래이끔이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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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