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서경찰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소재 기술개발 연구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빼돌린 A(52)씨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2년 6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개발 연구비 2억 9250만원을 받은 뒤 2억 4428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방검복 기술개발을 명목으로 돈을 받은 후 2억원 상당을 계열사 자재구입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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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