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당신은 선물’ 캡쳐
13일 방송된 SBS ‘당신은 선물’ 82회에서 이병준은 송재희와 딸 진예솔(강세라)이 목적을 가지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때 송재희가 이병준 앞에 나타나 무릎을 꿇으며 “시작은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강세라 사랑합니다. 강 지부장님 지분 없는건 진작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강행한 것이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송재희, 진예솔은 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진예솔은 “명연기였어요. 누가 보면 진짜 사랑하는 줄 알았겠네”라고 비꼬았고 송재희는 “나 혼외자인 것 밝히지 않은 걸 보니 진짜 이혼할 생각은 없었나보네”라고 대꾸했다.
이에 진예솔은 “공현수가 안주인 되는거 비위 상해서 못 보죠”라고 말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진짜 ‘파트너’가 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