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중창업, 만인혁신’의 창업바람이 분다.
[충북세종=일요신문] (왼쪽부터) 창업지원단 박종원 팀장, 중국 정주 중한산업 추진회 김명광(金明光) 대표, 창업지원단 전명근 단장, 국가 정구조신기술창업센터 마건찬 주임, 허남성 중소기업추진회 왕 용지앙(王永强) 주임, 창업지원단 전찬주 행정지원부장 등이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충북대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중국 하남성 정주시 교육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충북대 창업지원단(단장 전명근)을 방문했다.
이번 정주시 교육관계자들의 방문은 충청북도 복지정책과의 지원으로 의료 바이오 마케팅 팸투어를 진행 중인 중국 관계자들이 지역 창업 지원 센터 방문을 원해 마련됐다.
이날 정주시 교육관계자들은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이하 학연산) 입주기업인 ㈜솔레온 투어를 시작으로 대학생 창업전문공간인 ‘S-벙커’, 네트워크 지원시설 ‘E-카페(기업가정신 카페)’, 학생창업기업 ‘코넥트’ 및 ‘Crack’ 등 학연산 입주기업과 시설들을 둘러봤다.
특히, 정주시 교육관계자들은 화장품 원료의 표면처리 코팅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온 ㈜솔레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주)솔레온은 지난 2012년 충북대 학연산에 입주한 이후 꾸준히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지난해 15만 달러를 수출과 8억 원대 매출을 올렸다.
더불어 ㈜솔레온에서는 모란과 같은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물질을 활용해 천연물질을 캡슐로 감싸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마건찬(马根灿) 정주시 고신기술창업센터 주임은 “대중 창업, 만인 혁신에서 혁신의 주체는 만인(萬人)이며, 일반대중 특히, 학생창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창업지원 시스템을 보유한 충북대 창업지원단과 업무협약 및 창업포럼 교차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창업교류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명근 창업지원단장은 “중국과 지속적 네트워크를 통해 좋은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기업들의 성장을 바란다”며, “더불어 충북대 창업지원단이 중국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충북지역 창업거점으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지역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에서는 중부권 최고의 학생창업 지원시스템을 갖추었으며, 특히, 학연산 창업보육시설이 8년 연속 S등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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