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대머리 걱정 없겠네…머리 감은 후엔 드라이어 필수
[일요신문] 대부분의 갓난아기들은 출생 직후에는 머리숱이 거의 없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영국 브라이튼의 아기인 주니어 콕스-눈은 정반대다. 생후 9주밖에 안 됐지만 마치 몇 년은 된 듯 머리숱이 풍성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현재 콕스-눈은 ‘아기곰’이라는 귀여운 별명도 갖고 있다.
평생 대머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우스갯소리처럼 말하지만 사실 고충도 있다. 머리숱이 얼마나 많은지 머리를 감은 후 그냥 두면 잘 마르지 않아 하는 수 없이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야 한다. 다행히 미용사인 엄마가 틈나는 대로 아들의 머리를 멋지게 만져주고 있으며, 이런 아들의 풍성한 머리를 보는 엄마도 흐뭇해하고 있다. 출처 <데일리메일>.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