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서 ‘개원식’, 농협 핵심가치 실현의 장 될 것
이날 개원식에는 농·축협 고객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농협경주교육원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농·축협 전문가를 양성하고 농업인 조합원의 영농활동과 복지를 지원하고자 건립했다.
농협 경주교육원 개원식
15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연간 1만여 명의 교육생이 농심(農心)을 가슴에 품은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으며, 휴양동 시설을 운영해 농업인 조합원의 복지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농협은 경주연수원 개원을 통해 농협의 핵심가치인 ‘깨어있는 농협인, 활짝웃는 농업인, 함께하는 국민’를 실현하는데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교육원은 농업인과 농협의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관리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경주교육원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가는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과 임직원의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는 교육원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경주지역의 지진 및 태풍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경주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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