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다큐멘터리 3일’ 캡쳐
16일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목포에서 뱃길 따라 110km 떨어진 장도를 찾았다.
하루 한 번 왕복하는 ‘대장도’를 이용하는 것이 장도를 찾는 유일한 방법.
이 길을 따라 섬을 깨끗하게 하는 폐기물 운반까지 이뤄지고 있었다.
임무를 마치고 폐기물을 가드 실은 트럭은 배를 타고 또 다른 섬을 향해 바다를 떠났다.
한층 깨끗해진 장도에서는 주민들이 아침부터 물때를 맞춰 고둥을 잡았다.
주민 조부단 씨는 “이거 잡아서 용돈도 하고 목포에서 맛있는 것도 사먹고 한다”며 허리 필 사이도 없이 고둥 잡기에 매달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