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고속도로 ‘관광버스 음주가무행위’ 집중단속

[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경찰이 고속도로 ‘관광버스 음주가무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제3지구대 대장 권혁구)는 경부·중앙·중부내륙고속도로에 관광버스 집중단속을 위해 암행순찰차 4대 등 총 16대의 순찰차를 집중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단속은 경남경찰청 암행순찰차 2대도 참여해 대형 관광버스 법규위반 행위를 중점 단속하게 된다.

 한편, 순찰차 집중 투입 단속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버스의 운행이 잦아지면서 대형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져 실시하게 된 것으로 음주가무·안전거리미확보 등 주요 법규위반 행위 및 졸음운전에 초점을 맞춰 단속을 벌인다.

 이번 고속도로 관광버스에 대한 집중단속은 다음달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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