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여자의 비밀’ 캡쳐
17일 방송된 KBS2 ‘여자의 비밀’ 77회에서 소이현은 김윤서(채서린)의 계략으로 아들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손장우가 보고 싶은 소이현은 송기윤(유만호)의 집을 맴돌았다.
경호원의 제지로 마음대로 집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 김영배(고봉남)의 도움으로 몰래 손장우를 만났다.
손장우는 소이현을 보자마자 “마음이 왜 놓고 갔어요. 마음이 아줌마랑 다니는 유치원 다니고 싶어요. 엄마도 무서워요”라며 울먹였다.
그 모습을 본 소이현은 눈물을 흘리며 손장우를 꼭 끌어안았다.
같이 있어 달라는 손장우의 말에 소이현은 결국 손장우를 몰래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그런데 김윤서는 손장우가 없어진 것을 교묘히 이용해 경찰까지 불렀다.
경찰은 소이현을 손장우를 유괴한 것으로 오해해 위기상황을 만들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