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공무원이 제안한 우수 정책제안을 대상으로 ‘정책제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 생태도시 만들기, 폭염해소 방안에 대한 공모를 통해 총 391건(공모 158, 상시 233)을 접수했다.
접수된 제안은 업무담당 부서에서 1차 검토 후 우수 정책제안 26건을 추천했고, 제안실무위원회 심의를 통해 길거리투표와 콘테스트 참여 우수 정책제안으로 10건을 선정했다.
이번 정책제안 콘테스트는 제안발표 및 시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제안 평가단의 질의응답과 평가, 축하공연,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하는 정책제안은 길거리투표와 정책제안 콘테스트 결과를 반영하고,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 등급과 부상금이 결정되며, 11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전재경 시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공무원의 새로운 정책제안 발굴을 통해 시정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고 대구가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책제안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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