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부산어묵 사진공모전’ 개최...11월 25일까지 접수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삼진어묵이 제3회 부산어묵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생활과 추억이 담겨있는 어묵 사진을 대중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어묵을 보다 친근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된다.
일반인과 전문가 제한 없이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며, 수상자는 11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는 크게 두 부문으로 나뉜다. 어묵과 관련된 ‘생활 속의 어묵’과 어묵과 관련된 ‘추억 속의 어묵’ 부문이다.
생활 속의 어묵 부문은 인물 장소 상관없이 어묵과 관련된 모든 사진으로, 추억 속의 어묵 부문은 개인이 소장한 어묵과 관련된 오래된 사진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이번 부산어묵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0만 원이, 최우수상 2인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30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삼진어묵 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부산어묵 사진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응모표를 내려 받아 홈페이지로 바로 접수하거나 이메일 혹은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217, 7층 문화사업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1인 5점 이내로 가능하다.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는 “오랫동안 국민들에게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어묵이 이제는 베이커리 형태로 진화하며 식품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며 “이제는 세계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는 우리 부산어묵의 고급화, 다양화를 위해 부산어묵 사진공모전이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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