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힐링콘서트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청장 서장원)은 20일 대전 남선초등학교 (학교장 황오익)에서 ‘2016 기후변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기후변화 힐링콘서트는 평소 기상기후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교육 취약계층에게 교육과 문화를 함께 충족시켜 주기 위하여 2013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기후변화 힐링콘서트에서는 대전지방기상청이 주최·주관 하고 조은음악나눔원과 협력하여, 대전 남선초등학교 학생 50여명과 함께 기상기후에 대해 배우고 공연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지방기상청에서는 눈과 손으로 기후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동영상 시청 및 북극곰과 빙하 교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조은음악나눔원에서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을 초청해 가을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장원 대전지방기상청장은 “이번 2016 기후변화 힐링콘서트를 통하여 지역 사회공헌 단체와의 융합으로 기상기후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육기회제공뿐만 아니라 음악으로 마음까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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