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국책연구사업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최선을 다할 것”
【충북·세종=일요신문】 한국보건의료원(NECA) 신임원장 취임하는 충북대 이영성 교수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대 의과대학 이영성(만 52세) 교수가 18일자로 제4대 한국보건의료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17일까지 3년간이다.
이영성 교수는 198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관리학교수, 과학기술부가 지정한 의학연구정보센터 소장으로 재직했다. 또한, 이영성 교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과 대한의학회 이사, 의학한림원 정책개발위원 등을 역임하며 보건의료 정책개발 및 조직관리 경험을 쌓아왔다.
국가과학기술위원 활동 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설립에 기여했다.
2015년에는 연구원 ‘정보화3.0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연구역량 강화 및 효율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영성 교수는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의 국책연구사업을 수행하면서 체감한 경험들을 기반으로 임기동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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