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배수체계 구축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
지방비와 기금을 더해 총사업비는 452억3600만원으로 하수관로 및 배수설비 정비 등 하수도 사업 계속 8건, 신규 2건을 2021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마산회원구 양덕․봉암동 일원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우수관로와 빗물펌프장 용량부족을 개선해 안정적인 배수체계 구축을 위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 사업을 국비 34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0억 원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19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창원시 전역 노후 하수관로도 정비를 시작한다. 도심지 지반침하(싱크홀) 현상 증가로 시민불안 가중과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돼 창원시는 지반침하와 개연성이 있는 노후 하수관로 391㎞에 대한 정밀조사를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완료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지반침하 우려지역에 대해 등급별 우선순위를 선정해 2020년까지 1차 정비, 2021년까지 2차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문수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창원시 전역에 하수관로 정비 및 침수예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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