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김정희 기자 = 전주대학교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레슬링 선수단이 금 1개 동 2개, 씨름 선수단이 은 1개 동 3개, 태권도 선수단이 금 1개의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레슬링 종목에서 그레코로만형 59kg급의 이하늘 선수는 작년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것을 출발로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눈부신 금빛성장을 이뤘다.
자유형 125kg급 조영민과 자유형 61kg급 김슬기는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씨름 종목에서 장사급(150kg 이하) 서남근은 은메달을, 역사급(110kg이하) 한창수, 용장급(95kg이하) 최귀동, 소장급(80kg이하) 오준형은 각각 동메달을 땄다.
여자태권도 –73kg급에 출전한 유경민(태권도학과 2년)은 최근에 출전한 국방부장관기대회 겸 국가대표 예선대회, 전국 여성태권도 대회 등에 이어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1인자의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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