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에서 만족도 높은 상담서비스 제공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 지원을 위한 학생상담센터를 신설하고 지난 18일 오후 30동 광장에서 개소식을 열었다.<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경 총장과 강길중 교학부총장을 비롯, 김인수 학생상담센터장, 학무위원, 학생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추진경과 보고, 현판 제막, 테이프 커팅, 축하 풍선 날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소식 이후 상담 공간과 시설환경을 둘러봤다.
학생상담센터는 상담전문가(박사), 객원상담원(외부전문가), 인턴상담원(석사) 등 전문상담을 위한 인적 인프라를 확충하고,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심리검사실, 자료실, 휴식 공간 등 상담환경을 조성,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내담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을 갖췄다.
김인수 센터장은 “학생상담센터가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 성격, 학업, 대인관계, 진로, 정신건강 등에 관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기능 제공은 물론 자기성장 및 치유, 명상, 힐링 등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활기찬 개척인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경 총장은 개소 기념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번 상담센터 구축을 계기로 빠른 시일 내에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개척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쌍방향 상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경 총장은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상담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미래가 있는 대학, 다 함께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학생상담센터가 학생들에게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멘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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