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처음으로 ‘서울둘레길 고덕 원정대’ 활동 열려
- 강일동 고덕천에서 열린 ‘2016 고덕 어울림 축제’는 1,000여명의 많은 시민 참여
- 이정훈 의원 “아름다운 자연 속의 강동지역의 보존과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울시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낼 것”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2016년 10월 15일(토), ‘서울둘레길 고덕 원정대’ 행사와 이어진 ‘2016 고덕 어울림 축제’에 참여해 고덕산과 고덕천에 둘러싸인 강동 지역의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둘레길 고덕 원정대’는 서울둘레길 제3코스 고덕산 구간에서 청소년들이 전문가와 함께하는 탐사를 통해 지역의 생태, 문화, 환경에 대해 배우고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이번 원정대는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서울 암사동 유적지에서 출발하여 서울둘레길 고덕산 코스를 답사 후 도착지인 방죽근린공원에서 원정대 인증과 함께 폐회하였으며, 이정훈 의원은 청소년들과 함께 고덕원정대 활동을 함께 하였다.
이후 이어진 ‘2016 고덕 어울림 축제’는 수변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강일동 고덕천 수변무대에서 개최되었다. 고덕어울림축제는 산과 한강, 시내로 둘러싸인 강동지역에서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공존한다는 의미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특히 학생,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강동지역 자연의 아름다움과 공원의 소중함을 느끼며, 즐거움을 만끽하였으며 자연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공연에 참여한 대부분 뮤지션들도 강동구 출신 청소년동아리와 청년동아리, 직장밴드 등 이 주류를 이루어 주민 참여형으로 변모해서 의미가 매우 깊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정훈 의원은 “서울 동부지역의 관문인 강동지역은 한강과 선사유적지가 위치해 있으며 일자산, 고덕산과 고덕천에 둘러싸여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 위치한 도시이며, 우리 후손들에게 잘 보존된 상태로 물려줘야할 생태자원이다.”라며, “앞으로 이 지역에서 살아가게 될 청소년들이 고덕산과 고덕천을 가꾸고 사랑할 계기로서 이런 행사는 꾸준히 개최되어야 하며, 더욱 적극적인 시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