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교육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시작하다...
[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9일 오전 11시 안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및 보호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남심숙 생활보장팀장과 의료급여관리사 3명이 의료급여 관련 정보 제공으로 적정한 의료 이용을 안내함으로써 잠재적 과다 이용에 대한 예방적 관리를 목적으로 신규 대상자들에게 올바른 이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 연장승인제도 등 의료급여기관 이용 시 필요한 절차 및 제도뿐만 아니라 올바른 약물복용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되고 있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복지지원 및 감면제도를 안내했고 속임수나 부정한 방법으로 급여를 받거나 타인으로 하여금 급여를 받게 하는 행위와 본인 신고의무 미이행에 따른 부정수급 사례 발생으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예방교육에 힘썼다.
경주시 남심숙 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수급자에게 적절한 의료 이용과 올바른 약물복용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케 하는 기회가 돼 보장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