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교육청은 오는 22일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16 대구 영어 토크 콘서트 톡!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창의력, 기획력, IT 기술력, 발표력·영어의사 소통능력 등 5대 행복역량을 신장시키는 장이 될 예정이다.
학생연사 중학교 10팀 31명, 고등학교 27팀 83명이 각 팀별로 톡톡 튀는 참신하고 기발한 생각을 600여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영어로 공유할 예정이다.
학생 연사들은 자폐증 환자이야기에서부터 인종차별, 꽃말 이야기,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해결점 등을 영어로 풀어낸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중심의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열어줄 뿐 아니라, 대학 선택과 진학 준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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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