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경찰서, ADT캡스와 함께 수성유원지와 공원 여자화장실 5곳에 온라인 방식의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먼저 24시간 경비용역업체 관제센터로 비상상황이 통보되고 동시에 경찰서 112 상황실로 경보를 보낸다.
관할 경찰순찰차와 경비업체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피해자 구호와 피의자를 검거 하는 방식이다.
현장조치 후 수성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범죄현장을 진단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면 수성구에 알리고 즉시 시설개선에 나서 또 다른 범죄발생을 예방한다.
구는 이번 시범적으로 설치한 온라인 방식의 비상벨을 내년에는 공원내 여자화장실 17곳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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