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경북도는 경북지역 청년들을 대상,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경북도에서 주관하고 있는 ‘2016 협동조합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혁신적인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경북지역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340만원 상당의 상금과 사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멘토링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취업난에 지친 대학생과 청년들의 많은 응모가 이어질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는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 공모 사업은 업종 제한 없이 최소 1인에서 최대 10인 단체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사업계획서와 공통양식 서류를 이메일(dusecenter@daum.net)로 접수 받는다.
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공모 사업의 슬로건인 ‘경쟁의 원리에서 협동의 원리로’와 같이 경쟁위주 사회에서 지친 청년들에게 진정한 협동의 원리로 일궈내는 사회적경제의 결실에 대해 함께 체험해 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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